장족처녀 귀향 창업 전승 민족복식 조력"아르바이트촌"이"공부촌"으로 변하다

운남 덕흠현의 한 장족복장가게에서 한 장족처녀가 고객에게 장족복장을 소개하고있는데 상점내에는 눈이 휘둥그레진 장족복장이 가지런히 놓여져있고 왕래하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덕경현 상탁민족복식개발유한회사 총경리 춘화.진문도 찍음

이 장족처녀는 바로 덕경현 상탁민족복식개발유한회사 총경리 춘화이다.그의 고향은 덕흠현역의 깊은 곳에 위치해있으며 산을 따라 건설된 바동촌이다.다년전, 이곳의 절대다수 촌민들은 외지에 나가 일하기로 선택했고 바동촌도 한때 원근에 이름난"아르바이트촌"으로 되였다.

어릴 때부터 장족의 전통복식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있었던 춘화는 고향이 비록 편벽한 곳에 위치해있지만 일인당 경작지가 적은것을 보고 마을의 외지에 나가 일하는 자매들가운데는 사실 전통복식을 만드는"솜씨 좋은 장인"이 아주 많다.그래서 2017년, 그녀는 의연하게 원래의 일을 그만두고 바둥촌에 회사를 설립하여 티베트족 복식을 경영하기 시작했다.

춘화는 직원들에게 전통 민족 복식 기능 교육을 진행한다.(응답자 제공)

춘화의 소개에 따르면 창업초기에 그는 장족복식생산회사가 적고 입하경로가 좁으며 복식가공이 거칠고 원단이 보통이지만 가격이 비싸다는것을 발견하였다.그러므로 춘화는 개혁하기로 결정했다. 생산작업장을 건립하고 선진자동화설비를 도입하여 제품의 생산효률과 품질을 제고하며 장복양식을 혁신하고 개량하며 온라인판매팀을 구성하여 판매경로를 넓히고....전통을 계승하던데로부터 과감하게 전통을 타파하고 개량하고 혁신하기까지 춘화는 로세대로부터 민족복식기예를 전승하는 바통을 이어받았다.

"공장에서 1년이 넘도록 수입이 많아졌고 티베트족 복식, 티베트족 문화도 더욱 깊이 알게 되었고 밖에 나가 공부할 기회도 많이 얻었습니다."라고 회사 직원 쉐쥔이 말했다.작은 작업장 시절의 17명에서 현재 52명으로 발전한 춘화의 회사는 갈수록 잘 발전하고 브랜드도 일정한 지명도를 가지게 되였다. 2022년 영업액은 520만원이고 종업원의 월평균 로임은 4000원에 달한다.

춘화 지도 직원.(중신넷 기자 진문도 찍음).

회사의 지속적인 경영도 바동촌 현지 경제의 발전을 이끌었고, 그 당시의"아르바이트촌"은 현재 이미 변신하여 누구나 다 아는"공부촌"이 되었다.앞으로 춘화는 민족복식전승을 잘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촌민들을 이끌고 공동으로 치부하게 될것이다."나는 처음에 고향으로 돌아가 창업할 생각이 별로 없었지만 지금 바동촌 촌민들의 생활상황, 정신상태가 개선되는것을 보고 당초의 선택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끝)

(출처: 중국신문망)